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이 김포 외에 다른 도시에서도 주민 뜻을 모아오면 서울 편입을 적극 검토하겠다 공식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오늘 김포 편입 위원회가 아닌 수도권 위원회를 띄웠는데, 선임된 조경태 위원장 저희 채널a와 만나 편입을 검토하는 5군데를 콕 집었습니다. <br> <br>경기도 하남 광명 구리 고양 부천입니다.<br> <br>하남 광명 구리 고양 부천, 이것도 최소한이라고 언급하면서 수도권 전체에 한바탕 태풍이 불 것 같습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의 단독 보도 보시고 해당 지역들 반응 살펴보겠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이 김포뿐 아니라 서울 생활권 도시 전역에 대한 서울 편입도 추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] <br>"서울 인근의 김포와 유사한 도시에서도 주민들의 뜻을 모아오시면 우리 당은 적극 검토하도록 할 예정입니다." <br> <br>김포시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TF 대신 특별위원회를 띄워 서울 합류를 원하는 다른 도시들도 훑어보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> <br>위원장엔 토목공학 박사 출신의 도시개발 전문가로 불리는 조경태 의원이 임명됐습니다. <br> <br>조 위원장은 채널A 인터뷰에서 특위는 지역 순회를 시작해 올해까지 해당 지역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검토 지역 5곳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조경태 / 국민의힘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(가칭) 위원장] <br>"최소한 한 5개 도시 이상은 참여할 거고요. 김포가 있고요. 고양, 부천, 하남, 광명, 구리 많네요. 최소한 5개 정도는 5개 이상은 합류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" <br> <br>김포뿐 아니라 서울에 생활권을 둔 구리, 하남, 광명, 고양, 부천 5곳의 주민들 의견을 묻는 형태로 검토 대상이 될 거라는 겁니다.<br> <br>[조경태 / 국민의힘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(가칭) 위원장] <br>"밑에서부터 위로 여론을 끌어올리는 그런 방식이 되겠습니다. 자체적으로 또 설문조사도 해보고…" <br> <br>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"김포 주민이 어려움을 겪는 건 교통 문제"라며 "지하철 5호선 연장 예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자"고 역제안했습니다.<br> 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한효준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